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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대전맛집 라멘무라. 정성만점 계란초밥

by 쿠키프라페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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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진또배기 계란초밥 맛집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그건 바로 대전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라멘무라'라는 음식점이에요!!

(본점 : 대전 서구 계룡로 603번길 17)

"라멘무라 전수점" 대전 중구 중촌동 목중로26번길 52

 

제가 나름 대전 맛집은 빠삭하게 알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최근에는 처음 가본 곳만 가보게 되네요.

진짜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항상 가봤던 곳만 많이 가봤는데, 제가 모르는 맛집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쨌든, 오늘 소개해 드릴 '라멘무라'라는 곳,

제 친구의 추천이 엄청나서 결국 오늘 친구랑 가보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예전부터 제발 여기 한 번만 가자.

정말 맛있다.

진짜 맛있다.

특히 계란초밥이 진짜 맛있다.

이러면서 제발 가보자고 그러길래 드디어 와보게 되었네요...

하지만, 솔직한 제 심정은

대체 계란초밥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는건가...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친구가 이렇게 가자는데 가보는 게 맞겠죠?

 

0. '라멘무라' 영업시간

월~토 
11:30 - 21:00 영업시간
14:30 - 16:4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 매달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저녁 장사는 쉽니다

 

1. '라멘무라' 첫 느낌

라멘무라 외관, 내관

원래 맛집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다고 하죠?

중촌동 먹을거리가 많은 골목길에 위치하지만, 사실 그렇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딱 봐도 라면과 초밥을 판다는 느낌을 받을 순 있죠.

 

가게에 들어가니 적당한 크기의 음식점이었어요.

엄청 크지도 않고, 엄청 작지도 않고, 뭔가 분위기가 딱 일본에서 라면 먹을 때의 느낌이랄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주변에서 직장인, 학생분들이 많이 온 것 같았어요.

 

 

2. '라멘무라' 메뉴 소개

메뉴판

돈코츠, 미소, 소유, 계란초밥, 교자 이 정도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괜찮았던 게, 이미지나 이름만 봐서는 잘 연상이 안되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이 있었는데

그런 음식들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적어놓았다는 거에요!!

 

사실 매운 거도 좋아하고 돈까스도 좋아해서 돈코츠나 매운미소를 먹고 싶었지만,

처음 올 때는 무조건 오리지널인 거 알죠?

저는 기본 메뉴인 '미소'를 시키고

이곳의 대표 메뉴 계란초밥을 시켰답니다.

 

계란초밥 4조각 : 5,000원

 

이곳의 대표 메뉴인 계란초밥!!

저도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는데, 계란초밥안에 들어가는 양념을 선택할 수가 있더라고요.

와사비, 마요네즈 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와사비, 마요네즈 반반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맛을 보고 싶기에 저는 반반을 주문했어요.

 

아, 그리고 무조건 계란초밥을 먹으려면

12시~1시 반 이 사이에는 가야 한다고 하네요..

이때를 넘어가면 계란 초밥을 먹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메뉴판에도 쓰여있다시피

"30인분 한정 판매"

이거든요.

 

또,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맛있으면 된 거겠죠?

 

'미소', '계란 초밥'

짜잔!!

'미소'와 '계란초밥'이 나왔답니다.

 

먼저, 라면 국물을 한입 먹고, 너무 궁금해서 바로 계란초밥을 먹어봤어요.

위에 네 개가 마요네즈가 들어간 초밥이고,

아래 네 개가 와사비가 들어간 초밥이에요.

 

먹어본 결과, 솔직히 좀 놀라긴 했어요.

계란이 너무 부드러웠고, 마요네즈와 와사비 맛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계란초밥 있잖아요.

밥에다가 네모난 계란 올려서 김으로 돌돌 말아둔..

그거랑은 비교할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장담하겠습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저는 마요네즈보다는 와사비가 들어간 계란초밥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미소'는 음.. 그냥 상상했던 맛이었습니다.

먹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매운 걸 시킬걸.. 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고소하기도 했지만, 살짝 느끼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고,

칼칼하고 얼큰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매운 미소나 돈코츠를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계란초밥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라면('미소')는 그냥 그랬다!!

 

'미소' : 2, '계란초밥(마요네즈, 와사비 반반) : 2

 

 

3. '라멘무라' 결론

재방문 의사가 생기게 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얼떨떨하면서 맛을 제대로 보지 못한 부분도 있고,

계란초밥을 한 번 정도는 더 먹어보고 싶네요.

아, 그리고 라면은 오늘 먹은 라면 외에 다른 라면을 시켜보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초밥 와사비로만 해서 다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소소하게, 점심 정도 먹을 수 있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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