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음식점
'슈맥마라탕'입니다!!
"슈맥마라탕 2호점"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91
어떻게 받아드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답니다.
어쩌다 그렇게 된 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한 번 마라 냄새를 맡아보고,
좀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던지 뭔가 그렇게 당기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제 여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 준 마라탕 맛집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한 번 마라탕이라는 음식이 무슨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한번 방문을 해 보았답니다.
1. '슈맥마라탕' 첫 느낌
처음 가게를 들어갔을 때 딱 느낌은
아기자기한? 그런 분위기의 음식점이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손님분들이 저녁을 드시고 계셨어요.
아 그리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보는 저는 어떻게 주문해야 하고,
그런 걸 아예 몰라서 가게 한가운데에서 어색하게 서 있었답니다.
그러자, 여동생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2. '슈맥마라탕' 메뉴 소개
먼저 이곳에서 큰 바구니 안에 먹을 재료들을 골라야 한답니다.
아, 그 전에 이곳의 가격은
마라탕 100g 1,900원
마라상궈 100g 3,000원
이고, 그 외에 꿔바로우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어쨌든, 이곳에서 원하는 재료들을 바구니에 골라 담아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저는 멘붕이 왔어요.
안 그래도 선택, 결정을 잘 못하는데, 많은 재료 중에 뭘 골라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그러자 여동생이 옆에서 뭐가 맛있고, 뭐가 별로인지 하나씩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토대로 어느 정도 겨우겨우 골랐답니다.
그래서 그 고른 것을 갖다주면, 내가 고른 재료로 마라탕을 만들어준답니다.
이런 식으로 중국 당면, 분모자, 청경채, 꼬치 소시지, 햄 등 나름 맛있어 보일만한 것들을 모두 골랐어요.
솔직히, 처음 먹어보는 거라 잘 고른 건진 모르겠는데 경험 삼아 온 거니
이것저것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었답니다.
그러자, 이런 식으로 마라탕이 완성되어서 나왔어요.
아 그리고,
매운 단계가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었는데,
매운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저는 3단계로 선택했답니다.
4단계를 하고 싶었지만, 처음이기도 하고, 그래서 3단계로 결정!!
(사실 엄청 매울까 봐 걱정된 거 일지도 몰라요..)
쨌든, 그렇게 저의 첫 마라탕을 먹어보았는데!!
음.. 뭐지 이 오묘한 맛은
짬뽕 같기도 한데 짬뽕이랑은 아예 다르고, 뭐지 이맛은?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실제로 처음)
처음에는 맛을 잘 몰라서, 계속 먹기만 했어요.
소시지랑도 먹어보고, 면이랑도 먹어보고, 야채랑도 먹어보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이곳 음식점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마라향이 엄청 강하지도 않고, 딱히 인식 안 하면서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먹다 보니 제 나름대로 다음에 방문을 했을 때의 노하우를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일단 야채가 많아야 할 것 같아요.
야채가 많아야 하고, 어느 정도의 고기와 떡이 들어가면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첫 방문이기도 해서 이 재료 저 재료 다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다음에는 오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제 입맛에 맛있는 것들만 타닥타닥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이 추천하는 마라탕 재료들이 있나요?
아니면,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던가?
있다면, 추천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 '슈맥마라탕' 결론
음..
첫 마라탕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저는 엄청 큰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먹다가 남기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먹는 동안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그 결과 다 먹었답니다.
제가 마라탕에 대한 편견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나 봐요~
마라탕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다음에는 이곳 마라탕 집 말고 다른 마라탕 음식점도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비교하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 시도도 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마라상궈도 있었는데,
음.. 이건 뭐죠?
다음에 제가 마라탕에 더 익숙해진다면, 마라상궈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문창 순대국밥, 대전 1티어 순대국밥 맛집?! (0) | 2022.12.20 |
---|---|
가장맛있는뒷고기, 뒷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가야 하는 대전 맛집. (0) | 2022.12.20 |
대전맛집 라멘무라. 정성만점 계란초밥 (0) | 2022.12.19 |
촌놈들 연탄구이! 대전 괴정동 맛집 (0) | 2022.12.18 |
맛집, 그리고 음식 사진 잘 찍는 법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