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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마라탕 좋아하면 대전 맛집 슈맥마라탕으로!!

by 쿠키프라페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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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음식점

'슈맥마라탕'입니다!!

"슈맥마라탕 2호점"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91

어떻게 받아드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답니다.

어쩌다 그렇게 된 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한 번 마라 냄새를 맡아보고,

좀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던지 뭔가 그렇게 당기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제 여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 준 마라탕 맛집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한 번 마라탕이라는 음식이 무슨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한번 방문을 해 보았답니다.

슈맥마라탕 내부

 

 

1. '슈맥마라탕' 첫 느낌

처음 가게를 들어갔을 때 딱 느낌은

아기자기한? 그런 분위기의 음식점이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손님분들이 저녁을 드시고 계셨어요.

 

아 그리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보는 저는 어떻게 주문해야 하고,

그런 걸 아예 몰라서 가게 한가운데에서 어색하게 서 있었답니다.

그러자, 여동생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2. '슈맥마라탕' 메뉴 소개

슈맥마라탕 셀프바

먼저 이곳에서 큰 바구니 안에 먹을 재료들을 골라야 한답니다.

 

아, 그 전에 이곳의 가격은

 

마라탕 100g 1,900원
마라상궈 100g 3,000원

 

이고, 그 외에 꿔바로우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어쨌든, 이곳에서 원하는 재료들을 바구니에 골라 담아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저는 멘붕이 왔어요.

안 그래도 선택, 결정을 잘 못하는데, 많은 재료 중에 뭘 골라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그러자 여동생이 옆에서 뭐가 맛있고, 뭐가 별로인지 하나씩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토대로 어느 정도 겨우겨우 골랐답니다.

그래서 그 고른 것을 갖다주면, 내가 고른 재료로 마라탕을 만들어준답니다.

 

내가 고른 마라탕 재료들

이런 식으로 중국 당면, 분모자, 청경채, 꼬치 소시지, 햄 등 나름 맛있어 보일만한 것들을 모두 골랐어요.

솔직히, 처음 먹어보는 거라 잘 고른 건진 모르겠는데 경험 삼아 온 거니

이것저것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었답니다.

 

내가 만든 마라탕

그러자, 이런 식으로 마라탕이 완성되어서 나왔어요.

아 그리고,

 

슈맥 마라탕 먹는 방법

매운 단계가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었는데,

매운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저는 3단계로 선택했답니다.

4단계를 하고 싶었지만, 처음이기도 하고, 그래서 3단계로 결정!!

(사실 엄청 매울까 봐 걱정된 거 일지도 몰라요..)

 

쨌든, 그렇게 저의 첫 마라탕을 먹어보았는데!!

음.. 뭐지 이 오묘한 맛은

짬뽕 같기도 한데 짬뽕이랑은 아예 다르고, 뭐지 이맛은?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실제로 처음)

처음에는 맛을 잘 몰라서, 계속 먹기만 했어요.

소시지랑도 먹어보고, 면이랑도 먹어보고, 야채랑도 먹어보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이곳 음식점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마라향이 엄청 강하지도 않고, 딱히 인식 안 하면서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먹다 보니 제 나름대로 다음에 방문을 했을 때의 노하우를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일단 야채가 많아야 할 것 같아요.

야채가 많아야 하고, 어느 정도의 고기와 떡이 들어가면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첫 방문이기도 해서 이 재료 저 재료 다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다음에는 오늘 했던 경험을 토대로 제 입맛에 맛있는 것들만 타닥타닥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이 추천하는 마라탕 재료들이 있나요?

아니면,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던가?

있다면, 추천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 '슈맥마라탕' 결론

음..

첫 마라탕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저는 엄청 큰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먹다가 남기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먹는 동안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그 결과 다 먹었답니다.

제가 마라탕에 대한 편견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나 봐요~

 

마라탕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다음에는 이곳 마라탕 집 말고 다른 마라탕 음식점도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비교하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 시도도 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마라상궈도 있었는데,

음.. 이건 뭐죠?

다음에 제가 마라탕에 더 익숙해진다면, 마라상궈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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