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 전에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안 그래도 쓰던 아이패드가 있긴 한데,
조금 오래되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아이패드에 대해서 잘 몰랐던 터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 있어서 뭘 사야 할지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깊은 고민 끝에 제가 결정한 것은
아이패드 air 5세대랍니다.
1. 왜 꼭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이어야 하나?
아이패드 10세대
최근에 애플에서 아이패드 10세대가 출시됐죠.
하지만, 욕이란 욕을 다 먹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무조건 최신 제품을 사는 것을 선호하여
10세대가 나오게 되면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와..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쓰레기 제품이더라고요.
조금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충전의 어려움, 애플 펜슬 사용의 불편함, 크게 달라지지 않은 성능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환율'의 영향.
으로 상당히 별로인 제품에 비해
가격은 아이패드 9세대에 비해 20만 원가량 오른 상태로
한국에 출시되었답니다.
저는 약간 독특한 취향이어서
아이패드 10세대의 색상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색상만 보고 성능이 별로고 가격이 비싼 제품을 살 순 없죠.
이러한 이유에서 아이패드 10세대는 패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라인업 자체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라인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본인이 아이패드 프로의 모든 성능들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구입을 생각해 봐도 되겠지만,
특히 평범한 대학생, 고등학생, 직장인분들이
굳이?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역시 아이패드 10세대와 같이 출시가 된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인데요.
사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도 거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진 않답니다.
워낙 10세대가 관심을 끌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상 가격도 거의 노트북 급의 가격이에요.
애플 공식홈페이지 기준
11인치 1,249,000부터 ~
12.9인치 1,729,000부터~
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사실 환율이 영향이 제일 크죠.
12.9인치 가격이 170만원을 훌쩍 넘는다죠..
아이패드 프로 6세대도 패스!
사실 좀 드물긴 해요.
올해 나온 두 개의 패드 모두 이런 취급을 받은 적이...
그럼 여러분은 뭘 더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결국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았답니다.
2. 아이패드 9세대 vs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대학생을 위한 추천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꼭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이 두 개의 패드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아이패드 9세대
사실 제가 처음에 고민했던 제품은 바로 아이패드 9세대에요.
현재 쿠팡 기준
약 450,000원 (64GB 기준)
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말이 되나요?
아이패드가 45만 원이라니
하지만, 가격만 무작정 싸다고 좋은 평을 받긴 힘들잖아요.
아이패드 9세대는 가격 대비
가성비 끝판왕 패드랍니다.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뒤처지지 않는 스펙과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해낼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고 있죠.
그래서 아이패드 9세대를 살까 했었지만,
에어 5세대를 보고, 조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에어 시리즈도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데,
그중 에어 5세대가 제일 인기가 많답니다.
에어 5세대는 지문인식으로 화면 잠금을 풀 수 있고,
아이패드 9세대와는 달리
화면 하단에 홈버튼이 사라지고, 그만큼 화면이 확장되었죠.
또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만 있는 아이패드 9세대와는 달리 색상이 다양하답니다.
쿠팡, 64GB 기준
블루 807,900
스타라이트 829,000
스페이스 그레이 801,700
퍼플 807,900
핑크 815,000
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 929,000 시작)
아이패드 에어 9세대에 비해 약 30만 원가량 더 비싸다고 보면 되죠.
음. 그렇지만, 성능도 훨씬 괜찮고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괜찮아서
고려할만하지 않을까요?
사실상 최근에 나온 90만원 ~ 120만원대 하는 아이패드 생각하면
훨씬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
쿠팡, 11번가, G마켓과 같은
오픈 마켓들은 가격 변동이 그때그때 심하고, 가끔 할인행사도 하니
그때 사면 위의 가격보다 훨씬 싸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이런 고민 끝에 저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3.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언박싱(UnBoxing)!
제가 구매한 색상은 퍼플이에요.
퍼플이 괜찮기도 했고,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퍼플 색상이 다른 색상에 비해 조금 더 저렴했거든요.
생각보다 퍼플이 인기 없는 색상이란 거에 놀랐지만,
저는 지금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박스 겉의 비닐을 뜯고, 박스를 열면
이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있답니다.
아이패드는 종이 질감의 무언가로 덮여있고,
손잡이를 잡고 끌어낸 후, 포장지를 풀어헤치면
점점 아이패드의 뒷모습이 보이게 되죠.
색이 정말 괜찮았답니다.
은은하게 연보라 빛깔을 띄며 조명에 비추어 보니까 진짜 이쁘더라고요.
이번에는 퍼플을 샀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했던 색상은
블루와 스타라이트 색상입니다.
특히 블루는 에어 5세대에 있어서 만큼은
진짜 이쁘게 잘 뽑힌 것 같아요.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기기
충전기(C to C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최근에 아이폰에서 어댑터가 빠지게 되면서 어댑터를 따로 구매했어야 했는데,
패드는 어댑터가 있더라고요.
당연히 없겠구나 했었는데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제 아이패드 전원을 키게 되면,
이런식으로 각국의 언어로 '안녕하세요' 하는 화면이 나온답니다.
이때부터 기본적인 아이패드 세팅들이 시작되는 거죠.
사용 언어
앱 및 데이터
등등 다양한 설정을 하는 화면이 연이어서 나오고요.
그리 오래는 안 걸린답니다.
그렇게 모든 세팅을 마치고 나면
왼쪽 사진처럼 우리가 아는 그 아이패드의 화면이 나오게 된답니다.
일단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의 첫 만남은
굉장히 설레었던 것 같아요.
색상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무게도 엄청 가볍고..
저는 너무 만족이에요.
사실 구매할 때는 가격만 생각났는데
이렇게 오고 나서 세팅을 해보고 나니
가격 생각은 하나도 안 나는 거 있죠?
뭘 사든 자신이 그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해낸다면
상품의 가격은 큰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4.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끝맺음
이처럼 오늘은
아이패드를 고를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dㅣ런저런 얘기를 해보았고,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언박싱도 해보았어요.
여러분도 아이패드를 장만하게 된다면,
적어도 올해 말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사시는 걸 권장 드려요!
정말 괜찮답니다.
저는 지금 이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노트 필기, procreate로 그림 그리기, 강의 듣기
등등 아주 야무지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조만간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관련 다양한 액세서리 리뷰로 돌아올게요.
애플 펜슬 2세대
애플 펜슬 2세대 케이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케이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필름
이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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