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2, 가성비 그리고 학생을 위한 최고의 워치.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 전에 애플워치 se2를 구입했답니다.

솔직히, 애플워치 구매하기 전에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거의 2~3주는 고민하다가 샀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몸에 뭐 걸치는 걸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시계, 목도리, 팔찌, 모자 등등 이런 것들?

걸치면 패션으로 보면 좋긴 한데, 답답함을 느껴서 안 하고 다녔었거든요..

 

근데, 어쩌다가 애플워치를 이렇게 고민하게 되었느냐?

제 주변에 애플워치 있는 지인들이 많기도 한데,

대부분 하는 말이

"엄청 필요성을 느끼진 않는데, 없으면 허전하다."

이거더라고요..

애플워치 구매한 샷

그래서 처음, 구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수록 필요성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사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지는거 있죠.

그래서, 그냥 2~3주 고민 끝에 바로 구입해버렸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애플워치 se2 모델이고요.

이번에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 8과 동시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1. '애플워치 se2'

색상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이번 애플워치 se2 모델은 애플워치 se에 이어서 나온 새로운 모델이에요.

색상은 총 3가지가 있는데,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사실 이 3가지 색상 중에서도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답니다.

 

저는 색상을 고민할 때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첫째, 내가 원하는 색상인가?

둘째, 나의 다른 전자기기 부품(ex. 노트북, 스마트폰, 에어팟, 마우스 등등)과 조합이 될만한 색상인가?

셋째, 나의 옷 스타일과 피부색에 적당히 괜찮은가?

 

크게 이렇게 3가지를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것을 조합해 본 결과 저는 스타라이트를 구매해 보았답니다.

사실 미드나이트나 실버 색상은 많이 봤는데,

스타라이트 색은 처음 써보기도 하고, 못 봤던 색상이어서 구매해 본 것도 있답니다.

 

 

가격
359,000부터 ~

내가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때 꼭 고려해야 하는 요건이죠?

가격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워치를 처음 써보거나 애플 관련 제품을 처음 써보시는 분이면,

부담스러운 가격이 맞아요.

 

색상 관련 없이 359,000에서 시작하고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

40mm	GPS	359,000원
40mm	GPS + CELLULAR	429,000원
44mm	GPS	399,000원
44mm	GPS + CELLULAR	469,000원

추가로,

쿠팡에서 쿠팡 자체 할인과 카드사 할인이 포함되면, 더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쿠팡 자체 할인, 카드사 할인은 때에 따라 다르니, 가장 할인율이 높을 때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40mm, 44mm 둘 중 뭘 골라야 하지?
40mm에서 40,000원 추가 시 44mm

사실, 저는 무조건 40mm를 사려 했답니다.

이유는 딱히 없어요.

40mm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굳이 큰 게 필요한가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40,000원이 추가된다는 점이에요.

40mm가격에서 40,000원 추가한 값이 44mm 가격이랍니다.

 

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 볼수록, 제 팔목 둘레를 생각해 보고 하니,

40mm는 좀 작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휴대폰, tv처럼 큰 화면은 4mm 차이가 얼마 안 크겠지만,

시계는 손목에 차는 작은 기기여서 4mm 차이가 클 것 같은 거예요.

 또, 뭔가 40mm에 비해서 44mm가 화면도 크니 덜 답답할 것 같고...

 

그래서 고심 끝에 44mm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구매시 참고할 점
본인이 남성이라면, 기본 44mm 사는 것을 추천드리고,
여성이라면, 기본 40mm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남성분 중에서도 손목이 얇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40mm를 사셔도 되고,
여성분 중에서도 손목이 두껍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44mm를 사셔도 됩니다.

더 정확한 사이즈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혹은 각종 커뮤니티에 손목 둘레별 추천 사이즈가 나와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GPS? GPS + CELLULAR?
GPS = BLUETOOTH

무조건 GPS 사세요.

저는 애플워치 셀룰러라는 거에 대해 잘 모르고,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셀룰러는 말 그대로, 휴대폰 없이 애플워치만으로,

음악 득고, 전화, 문자, 카톡이 가능한 기능을 말합니다.

 

그리고, 같은 스펙에서 셀룰러 기능을 추가하게 되면,

70,000원이 추가되는데,

70,000원만 추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휴대폰도 나름대로 요금제가 있듯이

애플워치도 요금제가 있어서 한 달에 10,000원가량의 통신료를 내야 합니다.

 

음.. 그래서 저는 굳이 셀룰러?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GPS만 포함된 애플워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만약 본인이 휴대폰을 집에 놔두고, 일상생활을 많이 한다.

그런 분들은 셀룰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휴대폰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굳이? 셀룰러를 써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2. '애플워치 se2' 언박싱(UnBoxing)!

애플워치 박스

저는 쿠팡에서 주문했는데,

뽁뽁이에 쌓여져서 배송이 왔답니다.

뽁뽁이를 벗기니 애플워치 박스가 딱!!

 

언박싱 초기 단계

상자를 해체하니, 그 안에

애플워치가 담겨 있는 박스와 스타라이트 스포츠 밴드가 들어있는 박스 두개로 나뉘었답니다.

스타라이트 스포츠 밴드는 주문 시에 기본으로 주는 밴드이고,

애플워치 색상에 따라서 밴드 색상도 바뀐답니다.

 

근데, 제가 알아보니, 애플워치 스트랩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현재 스타라이트 스포츠 밴드하고, 밀레니즈 루프 보유 중인데,

제가 이런 거 소유욕이 엄청나서 더 모으게 되면,

그때 애플워치 스트랩에 대한 리뷰를 더 해볼까 해요!!

 

애플워치 박스 및 스트랩 분해

애플워치와 스트랩 박스를 모두 열었을 때 모습이에요.

애플워치 본체와 맥세이프 충전기, 그리고 스트랩이랍니다.

스트랩은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는데, 자신의 손목 둘레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애플워치 최종 조립 및 아이폰에 연결

애플워치를 최종 조립 완료했더니 저런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이뻤어요.

그 후에 애플워치를 아이폰에 연결해야 해요.

연결하는 데는 3~4분 정도 걸리고,

연결이 끝나면, 완벽히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거랍니다.

 

연결 중인 애플워치

 

 

 

3. '애플워치 se2' 실사용 후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애플워치 se2 기종은 AOD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AOD는 Always On Display의 약자인데, 저전력으로 애플워치 시계 화면이 계속 켜져 있는 것을 말하거든요.

하지만, 이 기종은 애플워치를 착용한 쪽의 손목을 돌려야만 화면이 켜졌어요.

살짝 아쉽긴 했지만, 사용할 만했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애플워치 기능은

러닝 혹은 사이클 할 때 심박수, 칼로리, 거리, 시간 측정

시간 보기

바탕화면 5가지 배경 설정

멜론 음악 듣기

카톡 및 메시지, 전화 알림 확인하기

카카오페이

녹음 기능

 

대략 이정도가 있답니다.

솔직히 엄청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없으면 아쉽기도 하고, 있으면 착용할만하고 다니기 좋은?

 

그리고 워치로 알림 확인하고, 전화, 음악 듣기가

훨씬 편리해진 건 너무 좋답니다.

앞으로 스트랩을 추가로 더 구매해 보며,

애플워치를 사용할 때의 그 감성을 더 늘려보아야 겠어요.

 

 

 

4. '애플워치 se2' 학생에게 좋은..

애플워치 se 시리즈는 학생들이 착용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애플워치 시리즈 중에서도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워치 성능이 엄청 떨어지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학생이 사용해도 넘치는 기능과 편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본인이 애플워치에 입문하고 싶다!!

그러면 애플워치 se 시리즈로 입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플워치 se를 사용하시다가 더 좋다면 애플워치 8 이런 식으로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