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에는 에어팟 프로2 케이스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저는 어떤 물건을 사용하든, 케이스가 엄청 중유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케이스를 구매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1. '에어팟 프로2 케이스', 뭘 보고 골라야 할까?
첫째, 디자인이 예쁜가?
디자인이 과하거나 엄청 무난하지 않으며, 나름 저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봅니다.
대표적으로 무난하게 투명케이스는 하나씩 구비를 해놓고요,
나머지는 제 기준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를 구매한답니다.
둘째, 전자기기가 잘 보호될 수 있는가?
아무래도 케이스를 끼우는 이유에는 기기를 보호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케이스가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결국 떨궜을 때, 기기가 한번에 고장나는 케이스는 쓸모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셋째, 가격대비 성능 혹은 디자인이 괜찮은가?
가격, 정말 중요하죠.
저는 그럴 때 무작정 비싼 물건을 배제하기보다는 '가격대비'괜찮은가? 이것을 보는데요,
가격이 아무리 바싸더라도, 그 성능, 디자인이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하면,
저는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케이스를 구매할 때, 이 세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구매하는데요.
디자인이 우선시 되는 분이 있을테고, 보호력이 우선시 되는 분이 있을테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이 모든 것을 만족하고, 가격 역시 그 값을 하는 케이스랍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세 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제가 구매한 에어팟 프로2 케이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에어팟 프로2 케이스' 베루스(이중 하드범퍼 스트랩 케이스)
저는 베루스 케이스를 쿠팡을 통해서 구입했어요.
솔직히, 베루스라는 브랜드를 이번 에어팟 프로2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면서 알게되었지,
전부터 알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구매하는데 있어서 더욱 신중하게 알아보고,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디자인과 보호력이 모두 괜찮다는 것을 나름 확인받고,
결국 베루스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 3가지 디자인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민트색, 화이트색, 샌드스톤(조약돌)색 중 무얼 사야할지 선택하는게 어려웠답니다.
민트색은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별로 끌리진 않았고,
화이트 색은 너무 무난하고,
이왕 투명케이스 안사니까 나름 디자인 괜찮은걸로 사자. 해서
샌드스톤색을 고르게 되었어요.
근데, 뭔가 색을 보면 볼수록 엄청 이쁠 것 같은거 있죠?
이런식으로 하얀 박스에 포장되어서 왔어요.
생각보다 박스포장부터 깔끔하고 해서, 믿음이 더 갔답니다.
이 사진은 베루스 포장 박스에 들어있는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서 나열해놓은 모습인데요,
구성품은
설명서, 베루스 샌드스톤 케이스, 스트랩, 케이스 붙일때 필요한 양면테이프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위해서 말은 안했지만,
저 갈색 스트랩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한 것도 있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갈색 스트랩을 보았을 때
뭔가 생각한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었어요.
스트랩의 질도 약간 싼티나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살짝 사진으로 봤을 때의 그 느낌이 안났거든요.
쨌든, 자세한 얘기는 뒤에서 하기로 하고, 다음 사진 볼까요?
설명서를 보며, 베루스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에어팟의 본체 케이스는 그냥 끼우고, 덮개 케이스는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시켜주더라고요?
원래 그런건가요?
쨌든, 엄청 조심스럽게 케이스 조립을 완료하니 생각보다 그럴싸하더라고요.
에어팟 케이스 후기들을 보니, 불량품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던데,
이 베루스 케이스는 에어팟에 딱 맞고, 보기 좋은 디자인의 케이스였어요.
실제로 가장 놀란점은 색깔도 색깔이지만,
이 케잇흐의 촉감이 정말 미쳤답니다.
살짝 까슬까슬하니, 작은 돌을 쥐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엄청 괜찮았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번에 에어팟 프로 2는 자체적으로 랜야드 루프가 탑재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스트랩을 랜야드 루프에 끼워야 되는줄 알았는데,
실제로 끼우려고 보니 안끼워지는거 있죠?
랜야드 루프의 폭이 훨씬 작아서 여기서 제공된 스트랩을 끼우려니 안들어갔답니다.
그래서 대체 스트랩을 어디로 끼우는거지? 하고 보았더니,
반대쪽에 케이스 자체적으로 스트랩 끼우는 구멍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부분이 정말 아쉬웠답니다.
랜야드 루프에 끼울 수 있는 스트랩을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결론
디자인 만족
케이스의 색상과 촉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뭔가 자주보면 질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보호력 매우 만족
확실히 이름부터 "이중하드범퍼"여서 그런지 만져보기만 해도 엄청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떨어뜨려보진 않았지만, 떨어져도 그 타격감을 케이스로만 받아낼 수 있을만큼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했다.
섬세함 보통
이건 나만 느끼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위에서 언급했던 랜야드 루프에 관한 내용,
스트랩의 재질, 퀄리티가 살짝 아쉬웠다.
3. '에어팟 프로2 케이스' 신지모루(TPU 투명 케이스) + 카라비너 세트, 클리어
위에서 소개해드렸던, 베루스 케이스도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신지모루의 이 제품을 보고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답니다.
TPU 투명 케이스인데요, 가장 무난하고, 에어팟 자체 흰색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카라비너도 주더라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신지모루의 TPU 투명 케이스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변에 강한 프리미엄 소재
UV 저항성이 높은 미라클 TPU 소재를 사용하여 맑은 픽을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자외선에 화학반응이 적은 프리미엄 미라클 TPU
사용성 좋은 카라비너
옆면 키링 홀에 달린 카라비너로 가방 등에 걸고 다니기 용이하며,
다른 장식품으로 기기를 꾸밀 수 있습니다.
탈출 방지 전문 설계
상단 케이스 후면의 특수 코팅 처리와 양 옆 고정 테이프 부착을 통해
케이스를 분실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무선 충전 사용 가능
2.5mm 두께로 보호력을 높이고 케이스 전면의 LED 타공으로 무선 충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지모루 케이스 같은 경우 흰색 박스 겉면에 케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삽입되어서
나름 깔끔하게 배달이 되었답니다.
신지모루 케이스의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투명케이스, 그리고 카라비너가 들어있더군요.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은 철가루 방지 스티커가 들어있더라고요.
철가루 방지 스티커까지 오는 줄을 몰랐는데 오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근데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이 모든 것을 포함한 가격이
7,900원
솔직히, 철가루 방지 스티커만 팔면서 만원정도 하는 곳 수두룩 한데,
케이스에 스티커, 그리고 카라비너까지 포함해서 7,900원인건 정말 혜자 아닌가요?
그렇다면, 막상 싸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가격 대비 이 상품이 괜찮은지 아니면 가격만큼 싸구려인지를 판단해보아야겠죠?
이 사진은 에어팟 덮개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인데요.
(양면테이프는 케이스와 포함되어서 온답니다.)
이 제품 역시 덮개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야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케이스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일 줄 알았는데,
약간 고무느낌의 플라스틱이더라고요.
찾아보았더니
TPU란?
고무의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으로 휴대폰 케이스 운동화 밑창 축구공 도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재질입니다.
열을 가하면 형태 변형이 생겨 잘 휘어지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고무 PVC 재질은 성형 시 첨가제를 사용하여 환경 저해요소가 있으나 약품을 첨가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케이스를 끼웠는데, 저는 진짜 너무 괜찮았어요.
제 취향이 투명색인가봐요.
저는 원래 무난한 것을 엄청 싫어하는데, 투명케이스가 그렇게 이쁜거 있죠?
케이스에 카라비너까지 달려있으니, 약간의 포인트도 주고 너무 괜찮았어요.
이제 케이스를 어느정도 조립 후 철가루 방지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철가루 방지 스티커는 솔직히 있으나 없으나 큰 차이를 못 느꼈어요 저는.
하지만, 그래도 있으니 써본다는 생각으로 예쁘게 붙였답니다.
어때요? 엄청 예쁘지 않나요?
저는 베루스 케이스보다 이 케이스를 더 많이 애용할 것 같아요.
결론
디자인 매우 만족
단순 투명색임에도 불구하고, 에어팟 프로2 자체의 흰색 느낌을 매우 잘 살리는 뿐 아니라,
옆에 달린 카라비너로 인해, 디자인 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호력 매우 만족
TPU 설명에서 봤듯이 보호력은 이미 검증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케이스가 에어팟으로 잘 빠지지 않으며 부착력이 괜찮고,
약간 고무느낌이 나면서도, 플라스틱 느낌이 남으로써 충격을 매우 잘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섬세함 매우 만족
원래 이런 작은 케이스는 섬세한 부분에 있어서 잘 눈에 띄기 마련인데,
너무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대비 매우 만족
끝으로,
오늘은 에어팟 프로2의 두가지 케이스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물론, 케이스 종류는 이 두가지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자잘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른 제품이 절대 질이 떨어진다거나 별로인 말을 하고싶은 것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지모루의 TPU케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투명케이스도 끼면서 베루스 케이스도 끼고,
번갈아가면서 끼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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