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애용하는
정말 좋아하는 중식당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맛집은 '홍보장'이에요.
홍보장은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중식당이에요.
제 기억으로는 10년도 훨씬 더 된 음식점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본격적으로 홍보장을 많이 이용하게 된 건 고등학교 때부터였죠.
고등학교 자습이나 공부를 마치고, 많이 방문해서 먹었답니다.
저희 동네 주변에 중식당이 여러 곳 있는데,
저는 홍보장만 이용한답니다.
사실, 최근에 짜장, 짬뽕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고 생각하는데,
홍보장은 그 와중에도 어느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랍니다.
이것이 저를 비롯한 저의 친구들도 홍보장을 아직도 애정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홍보장' 대전 중구 목중로 18
0. '홍보장'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영업시간
매일 10:30 ~ 20:40
저는 점심에도 가보고, 저녁에도 가보고 많이 해봤는데요,
딱 12시, 오후 6시 이때는 진짜 사람이 많답니다.
홍보장의 지리적 위치 특성상
주변에 병원과 학교,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점심, 저녁 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엄청 많아요.
가게 내부가 넓어서 자리는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여유롭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공간
따로 주차 공간은 없답니다.
주변이 다 골목이기 때문에 골목 사이사이 주차하시는 방법뿐인 것 같아요.
1. '홍보장' 가게의 느낌
사실 이날도 살짝 점심시간을 빗겨서 방문했었는데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홍보장은 인테리어 수리와 확장을 한 번 했어요.
옛날에는 가게 내부도 좁고, 오래된 건물 느낌이 났는데,
인테리어를 새로 하며 확장공사까지 하고 나니, 정말 넓고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식사하기에도 훨씬 편해졌답니다.
2. '홍보장' 메뉴 소개
메뉴는 정말 다양하답니다.
짜장면, 짬뽕부터 해서 볶음밥, 탕수육, 크림새우, 팔보채 등등
중식당 하면 떠오르는 모든 메뉴들이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짜장 : 5,000원
간짜장 : 6,000원
홍합짬뽕: 6,000원
가장 많이 드실 것 같은 메뉴들의 가격을 적어보았는데요.
짜장이 5,000원이고, 짬뽕은 6,000원이에요.
저는 정말 싸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에 다른 음식점 짜장, 짬뽕 가격만 하더라도 10,000원이 넘어가는 곳도 있는데,
이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게다가 양이 적은 것도 아니거든요.
이날 저는 친구와 둘이서 홍보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미니코스 1이었어요.
미니코스 1 : 16,000원
(짜장(2인분) + 탕수육 + 만두)
미니코스 2 : 17,000원
(짜장(1인분) + 짬뽕(1인분) + 탕수육 + 만두)
여러분, 홍보장에 오시게 되면 꼭 미니코스 세트메뉴를 이용하셔야 해요.
정말 가성비 최고거든요.
저랑 친한 친구랑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데,
그 친구는 짜장만 먹고, 저는 짬뽕과 짜장을 번갈아가면서 먹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항상 올 때마다 미니코스 1 아니면 2를 주문하는데,
이날은 왠지 모르게 짜장이 먹고 싶어서 미니코스 1을 주문했어요.
근데 진짜 괜찮은 것 같지 않아요?
16,000원이면 인당 8,000원인 꼴인데,
짜장, 짬뽕, 탕수육, 만두를 모두 다 즐길 수가 있거든요.
진짜 중요한 건 뭔지 아세요?
둘이서 미니코스 1 혹은 2를 주문하게 되면, 양이 절대 부족하지 않답니다.
오히려 많아서 남긴 경우도 많거든요.
위 사진은 미니코스 1 메뉴 중에 탕수육과 만두가 먼저 나온 사진이에요.
보시다시피 절대 적은 양이 아니랍니다.
탕수육 소스는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소스랑 같고,
만두는 4개 나와서 둘이서 가게 되면 두 개씩 먹으면 돼요.
그 맛은 어떨까요?
맛있어요. 무난하게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에요.
탕수육도 바삭하고 속에 있는 고기도 맛있답니다.
특히 저는 군만두를 좋아해서 만두는 항상 많이 먹는 편인데,
간장에 찍어 먹으면 특히 맛있어요.
드디어 주문했던, 짜장면이 나왔어요.
전 짜장면을 먹을 때 고춧가루를 엄청 뿌려서 먹는 타입이에요.
고춧가루를 많이 뿌리게 되면, 어느 정도 매운맛도 나고,
훨씬 더 맛있어지거든요.
또한, 저는 워낙 짬뽕을 좋아하기도 해서 항상 짜장면을 시키고 나서 후회를 하기 때문에,
짜장면을 시키는 날에는 짬뽕 국물만 추가로 달라고 한답니다.
그러면 조그마한 그릇에 사장님께서 국물을 담아주셔요.
그 국물과 짜장면과 같이 먹으면 정말 끝내줘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미니세트 1의 모든 메뉴에요.
그리고 잘 안 보시면 모르겠지만, 김치가 있다는 걸 보신 분도 계실 텐데요.
저는 짜장과 짬뽕을 먹을 때 김치를 같이 먹어서
항상 셀프 바에 가서 김치를 추가로 가져와서 먹는답니다.
짜장면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괜찮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홍보장의 짜장면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짜장면의 소스가 엄청 많고, 그 안에 있는 야채도 많이 준답니다.
그래서 면을 먹을 때 야채와 같이 먹으며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소스도 부족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먹을 수가 있어요.
또한, 오늘은 짬뽕을 시키지 않아서 못 보여드리지만,
짬뽕에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홍합도 넉넉히 넣어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3. '홍보장' 끝맺음
자, 오늘은 제가 평소에 많이 가던 중식당 맛집 홍보장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어떠셨나요?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 드시나요?
홍보장은 간단하게 점심과 저녁 먹기에 정말 최적화된 곳이에요.
수많은 손님들 중에 혼자서 드시러 오시는 분도 많은 만큼
이미 우리 생활에 간단하고 가성비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죠.
거기에다가 홍보장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정말 괜찮아요.
여러분도 꼭 한 번은 방문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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