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네 부대찌개',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feat. 대전)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
저는 집에서 먹거나 '아우네 부대찌개'를 가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점심에 갔던 식당 '아우네 부대찌개'에 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우네 부대찌개'는 저희 동네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방문했던 음식점이에요.

맛있지 않으면, 아무리 가까워도 가지 않는데,

이곳은 부대찌개 국물 맛부터 해서 각종 재료들까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이 끓여 주시는 부대찌개도 정말 좋아하는데,

아우네 부대찌개도 그에 못지않게 맛있어요.

제가 정말 추천하는 맛집 중 하나이니, 오늘 글 잘 읽어보시고

여러분들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의정부 아우네 부대찌개' 대전 중구 목중로 39

 

 

 

 

0. '아우네 부대찌개'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영업시간

월 ~ 일 : 10:30 ~ 21:30

(월 ~ 금 :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토, 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영업하고요.

월 ~ 금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지만, 주말에는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영업시간을 보았을 때,

이른 점심부터 늦은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어요.

 

주차공간

따로 전용 주차장이 있는 건 아니고요,

음식점 옆쪽에 보면 오르막이 있는 골목 길이 하나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셔서 자리가 있으시면 주차하시면 돼요.

 

 

 

1. '아우네 부대찌개' 가게의 느낌

아우네 부대찌개 외관 및 내부 모습

초록색 간판에 빨간색 글씨로 간판이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어요.

이 음식점은 제가 이 동네에 어렸을 때부터 살았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운영을 하고 있는 가게에요.

 

지금은 인테리어를 바꾼 지 조금 됐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내부가 많이 바뀌었답니다.

훨씬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이날은 제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후 1시 반가량 방문하였는데,

손님분들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하여도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30분부터여서

천천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답니다.

 

 

 

2. '아우네 부대찌개' 메뉴 소개

메뉴판

가장 오리지널 메뉴인 '아우네 부대찌개'와

그 외 소시지 종류에 따른 '스모크', '킬바사' 부대찌개가 있어서 총 3가지 종류의 부대찌개가 있답니다.

또한 부대 전골과 갈비 김치찜과 같은 부대찌개 외의 다른 메뉴도 있고,

그 옆 공간에는 부대찌개에 다양이 추가하여 먹을 수 있는 사리 종류가 있어요.

 

저는 이날 총 3명이서 방문했는데,

먼저 오리지널 메뉴인 '아우네 부대찌개' 3인분을 주문하였고,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는 또 빠질 수 없죠?

라면사리도 하나 추가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킬바사 소시지가 진짜 맛있어서 주문하자고 했는데,

일단 오리지널을 먹자고 해서 주문은 안 했지만,

결국 나중에 킬바사 소시지 사리도 추가로 주문해요.

 

아우네 부대찌개 : 9,000원
라면사리 : 1,000원
킬바사 소시지 사리 : 7,000원

 

기본 세팅 및 동치미

제가 진짜 추천드리고 싶은 밑반찬 메뉴인데요.

바로 동치미랍니다.

예전부투 꾸준히 밑반찬으로서 제공되고 있는데,

그 맛이 상큼하고, 시원하고 무도 정말 맛있답니다.

항상 부대찌개가 나오고, 끓기 전까지는 동치미를 먹어줘야 해요.

 

깍두기

저는 어딜 가나 깍두기나 김치를 엄청 많이 먹는 편인데,

부대찌개만 먹게 되면 따로 깍두기에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렇다고, 이곳 깍두기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정말 맛있는데 손이 안 가는 것뿐.

 

깍두기가 큰 사이즈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에 놓여있던 집게와 가위를 들고, 한 입 크기로 잘라주면 된답니다.

 

아우네 부대찌개 3

동치미 국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다 보니, 드디어 아우네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비조리 상태에서 재료를 얹어서 나오고,

테이블에서 추가로 조리를 해야 해요.

 

육수가 어느 정도 끓는다 싶으면 국자로 뒤적뒤적 해주셔야

빠르고 고루고루 잘 조리가 된답니다.

그렇게 몇 분 정도 반복해 주시다 봄녀

오른쪽 사진처럼 저희가 알고 있는 그런 부대찌개의 비주얼이 탄생하게 돼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리 추가

저희는 추가로 라면 사리와 킬바사 소시지 사리를 추가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부대찌개를 먹을 때마다

라면 사리를 추가하는 편이고요,

당면도 엄청 좋아하여서 가끔은 당면 사리를 추가할 때도 있어요.

라면 사리는 부대찌개가 다 끓어서 보글보글할 때 즈음에

반으로 갈라서 투척시켜주면 돼요.

 

아, 그리고 하나 꿀팁을 전수해 드리자면

저는 원래 라면을 꼬들꼬들하게 먹는 걸 좋아하지만,

특히 부대찌개를 먹을 때 추가하는 라면 사리에 있어서는

무조건 극강으로 꼬들꼬들하게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킬바사 소시지를 추가한 모습이에요.

제가 처음부터 킬바사 부대찌개를 시키자고 했지만,

결국은 오리지널 아우네 부대찌개를 주문하고, 킬바사 소시지를 사리로 주문하게 되었네요.

제가 전에 킬바사 소시지를 먹어보았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꼭 먹어보고 싶어서 계속 설득했답니다.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저도 굉장히 만족했고, 제 지인도 정말 만족했어요.

킬바사 소시지에서 나오는 육즙이 부대찌개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보통 소시지 사리와는 다르니, 훨씬 맛있어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확실히 킬바사 소지지가 입안에 들어올 때는 함박웃음이 나왔어요.

 

 

 

3. '아우네 부대찌개' 끝맺음

의정부아우네부대찌개

이렇게 오늘은 의정부아우네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먹어보았어요.

어떻게 보셨나요?

제가 평소에 워낙 자주 가던 곳이라, 계속 맛있다고만 했던 것 같은데요.

정말 맛있으니,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점심에 간단히 먹을 수 있고,

가끔 저녁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랍니다.

 

저는 이 동네에 계속 있는 한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