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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대전 목동 맛집 부리또리, 퇴근 후, 점심 간식 최고의 선택(for. 혼밥)

by 쿠키프라페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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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맛집 부리또리 대전 상륙!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딱 좋아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대전 중구 목동에 위치한 '부리또리'에요.

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자 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네요.

저번에 제가 포스팅했던, 투웨이버거 기억나시나요?

부리또리는 투웨이버거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전에 한 번 투웨이버거를 갔었는데, 부리또리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꼭 한 번 가보고자 했답니다.

 

저는 친구와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늦은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부리또리가 떠올라서 바로 달려갔어요.

늦은 저녁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부리또리는 주변에 충남여중, 대성중과 같은 학교가 많아서

학생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도 많이 있어서 직장인분들이 퇴근 후, 혹은 점심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부리또리는 어떤 음식점인지 리뷰해 보도록 할게요!

 

'부리또리 목동점'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65번길 6 1층 부리또리

 

 

 

 

0. '부리또리'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영업시간

월 ~ 토 : 10:30 ~ 21:00

일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Tel : 0507-1302-9964

 

주차공간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요.

대부분의 방문 고객들이 걸어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도 하고요.

골목에 위치하여서 자리가 나면 그곳에 주차하시면 될 것같아요.

 

 

 

1. '부리또리' 가게의 느낌

부리또리 외관, 내관

부리또리는 대성중학교 가는 골목에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이날 부리또리에서 저녁을 해결한 후 밖에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아무래도 어둡다 보니 부리또리 간판만 밝게 빛나고 있더라고요.

 

오른쪽은 내부를 찍은 사진인데, 홀에는 책상이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홀에서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나, 단체 주문도 많이 있답니다.

 

 

 

2. '부리또리' 메뉴 소개

메뉴판

메뉴는 카운터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고르면 돼요.

부리또리의 메뉴는

부리또 단품 메뉴, 부리또 + 음료인 콤보 메뉴, 부리또 + 음료 + 튀김인 세트메뉴가 있었어요.

부리또의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처음 와보는 곳이어서 이것저것 맛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그나마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반반(소, 닭) 부리또를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또한, 부리또만 먹기는 아쉬워서 음료와 튀김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튀김만 따로 시킬 수도 있었는데,

세트 메뉴를 먹게 된 이상, 튀김까지 따로 더 시키면 배부를 것 같아서

튀김은 패스하기로 했어요.

 

부리또 주문하는 법

저 같은 경우에는반반(소, 닭) 부리또 세트를 시켰더니,

키오스크에서 추가로 옵션 선택하는 화면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가장 먼저, 맵기를 선택하는 화면이에요.

맵기 종류에는 안 매운맛, 조금 매운맛, 아주 매운맛이 있었어요.

저는 매운맛을 엄청 좋아해서 조금 매운맛을 시켰답니다.

아주 매운맛을 시켰다가 괜히 엄청 매울까 봐 조금 매운맛을 시켰어요. 

 

두 번째로, 음료를 변경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왔어요.

기본 제공되는 음료는 콜라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청포도 에이드 중에 고를 수 있더라고요.

콜라를 그냥 선택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붙지 않지만,

다른 음료를 주문할 시에는 추가 비용이 붙는답니다.

저는 부리또에는 콜라가 어울릴 것 같아서 따로 변경 없이 콜라를 주문했어요.

 

마지막으로, 추가 옵션을 선택하는 창이 나왔어요.

이 부분에서는 부리또에 추가로 더 넣고 싶은 재료를 선택할 수도 있고,

세틍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감자튀김 종류를 바꿀 수도 있었어요.

제가 부리또를 몇 번 먹어보았으면, 이것저것 재료를 추가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도 있겠지만,

이날은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오리지널을 먹으려고 따로 추가는 하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감자튀김은 바꿨어요.

500원을 추가하면 어니언 양념 감자로 변경이 가능하더라고요.,

원래는 일반 감자튀김을 먹으려고 했지만, 친구가 어니언으로 바꾸길래

맛있어 보여서 저도 바꿨답니다.

 

주문 내역

저렇게 각종 옵션들을 모두 선택해 주면 주문이 완료된답니다.

 

반반(소, 닭) 부리또 세트
(음료 변경 X, 어니언 양념 감자 변경) : 9,400원
로제 치킨 부리또 세트
(음료 변경 X, 어니언 양념 감자 변경) : 9,200원

 

친구는 로제 치킨 부리또 세트를 주문했어요.

저도 로제를 좋아해서 먹고는 싶었지만, 오늘은 반반 부리또 세트를 먹고,

먹게 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부리또리 세트 메뉴

주문한 음식이 카운터에 나오게 되면, 가지고 저희가 있는 자리로 와야 한답니다.

그러면, 얼음이 담긴 컵도 같이 나오게 되는데,

얼음컵을 들고, 탄산음료를 받으러 가야 해요.

콜라와 마운틴 듀, 사이다가 있었고요, 저는 콜라를 선택했어요.

오른쪽 사진은 제가 시킨 반반 부리또 세트와 로제 치킨 부리또 세트가 나온 모습이에요.

 

반반(소, 닭) 부리또 세트

부리또가 위, 아래로 기다란 모습이었는데,

제가 주문한 부리또는 소와 닭이 반반 들어가 있어야 해서

위쪽은 소고기가 들어있었고, 아리에는 치킨이 들어있었어요.

먹다 보니 중간에 알았는데, 분명히 조금 매운맛을 주문했던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매운 거예요.

뭐지? 하면서 먹었는데, 가운데 정도 가니까 매운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부리또를 먹으면서 한 가지 놀랐던 점이

부리또 안에 고기 말고, 밥도 들어있었던 거예요.

밥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좀 놀랐어요.

알고 보니, 기본적으로 고기와 밥, 치즈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부리또의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밥알이 들어가서 별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밥알 씹히는 식감과 그 맛이 괜찮더라고요.

또 한 가지, 음식점을 나와서 느낀 사실인데,

밥이 어느 정도 들어있었기에 포만감이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얇지 않은 두꺼운 감자튀김이었어요.

어니언 시즈닝이 되어 있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감자튀김의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부리또와 콜라를 같이 먹다 보니, 마치 햄버거 세트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3. '부리또리' 끝맺음

가장 추천드리는 부리또리 먹는 방법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는 거예요.

양도 적당하며, 간식으로 크게 부담스러울 것 같진 않더라고요.

간식으로 드시게 된다면,

굳이 세트까지는 말고 음료만 추가된 콤보 메뉴를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오늘 먹어보니, 양도 괜찮고, 먹었을 때 적당한 포만감도 있더라고요.

제가 아직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었다면, 자주 애용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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