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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칼짬뽕, 대전 중구 산성동 짬뽕 맛집.

by 쿠키프라페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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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의 진짜 맛을 맛보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짬뽕 좋아하시나요?

저는 평소에 중식당을 가더라도 짜장면보다는 짬뽕을 먹거든요.

가끔 짬뽕 국물을 따로 시켜서 짜장면도 먹긴 하지만,

결국은 짬뽕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보통의 짬뽕과는 비교되는 색다른 짬뽕을 이곳저곳 먹어본답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산성동에 위치한 '칼짬뽕'은

원래 다른 곳에 위치했다가 산성동으로 이전한 음식점인대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답니다.

점심에 방문을 했었는데, 식당 내부가 손님들로 꽉 차있더라고요.

 

'칼짬뽕' 대전 중구 문화로 88

 

 

 

0. '칼짬뽕'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 일 :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그 외의 시간은 점심과 저녁 아무 때나 방문하시면 돼요.

 

제가 이날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은 없었지만 식당 내무에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간혹가다 점심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을 하실 수도 있어요.

 

주차공간

길가에 위치한 음식점이어서 주차공간이 크지는 않아요.

하지만, 칼짬뽕 음식점 앞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주차를 어디다 할지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가게 앞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1. '칼짬뽕' 가게의 느낌

칼짬뽕 외부

칼짬뽕 외부 모습이에요.

거울에 비친 차들을 보면 아실 수 있듯이

차를 가지고 가셔서 주차하려면 가게 앞에 자유롭게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칼짬뽕이 다른 곳에 있다가 이전한 가게라고 했잖아요?

이전하기 전에 몇 번 방문했었는데

이전한 곳을 보니 간판은 똑같지만 가게가 전체적으로 확장된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전 가게는 내부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시다 보니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하신 것 같아요.

 

 

 

2. '칼짬뽕' 메뉴 소개

메뉴판

딱 눈에 띄는 메뉴는 짬뽕, 짜장, 만두, 탕수육이었어요.

어느 중식당에 가든 기본으로 있는 메뉴이지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짬뽕과 짜장의 가격 차이였어요.

보통은 1,000 ~ 2,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짬뽕은 10,000원 짜장면은 6,000원으로 4,000원가량의 가격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음식점 이름이 '칼짬뽕'이다 보니까

메뉴 간에 차이점을 둔 것 같더라고요.

 

짬뽕 : 10,000원
짜장 : 6,000원
찹쌀 탕수육 (소) : 12,000원
(중) : 17,000원
(대) : 25,000원

 

저는 두 명이서 칼짬뽕을 방문했어요.

저는 짬뽕을 좋아해서 짜장 1, 짬뽕 1 그리고 찹쌀 탕수육(소)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 만두가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만두도 시킬까 했었지만, 너무 많이 시키는 것 같아서 시키지 않았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주문해 볼까 해요.

 

찹쌀 탕수육(소)

짬뽕과 짜장이 나오기 전에 찹쌀 탕수육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메뉴에 분홍 탕수육이라고 되어 있길래 뭔가 했더니 탕수육 소스가 분홍색이더라고요.

사실 분홍색 탕수육 소스는 처음 봤을 때는 신기했지만

최근에 분홍색 탕수육이 많아져서인지 이제 익숙하더라고요.

 

저는 원래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는 타입인데,

이날은 왠지 탕수육을 찍어 먹고 싶어서 찍어서 먹었답니다.

 

그 맛은 어땠을까요?

무난한 탕수육 맛이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탕수육 튀김과 속의 고기 식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튀김이 엄청 바삭했고, 고기는 쫀득쫀득해서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추가로 말을 덧붙이자면,

분홍 탕수육을 하도 많이 먹어보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졌는데,

저는 분홍색 소스의 탕수육보다는 그 갈색 탕수육 소스가 더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짬뽕, 짜장

찹쌀 탕수육을 먹다 보니 짬뽕과 짜장이 나왔어요.

저는 먼저 짬뽕을 맛보았는데, 가격이 10,000원이어서 그런지

추가 재료들이 정말 풍부하더라고요.

바지락도 엄청 많았고, 목이버섯, 고기, 파 등등

먹으면서, 면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칼짬뽕의 짬뽕이 좋았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숙주나물이었어요.

숙주나물이 진짜 많이 들어가요.

제가 숙주나물의 그 향과 맛을 좋아하는데, 그 양이 엄청 많아서

면과 함께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곳 면발은 보통 중식당의 면발과 다른 칼국수 면발이었어요.

넓적한 칼국수 면 아시나요?

그래서 전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짜장면을 조금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역시 짜장면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평소에 짜장면을 그렇게 많이 먹는 타입도 아니지만,

그냥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3. '칼짬뽕' 끝맺음'

칼짬뽕

어떠신가요?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드시나요?

다른 음식들은 평범하다고 해도, 이곳 짬뽕만큼은 정말 괜찮더라고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짬뽕 마니아가 있다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만두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꼭 만두 한 번 시켜서 드셔보세요.

만두가 맛있다고 하니까요.

저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만두를 먹어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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