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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팔각도 대전 오류점, 가족과 즐기기 좋은 숯불닭갈비. (feat. 예약 이벤트까지!)

by 쿠키프라페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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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진 숯불구이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팔각도 대전 오류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 볼 식당은 대전 오류점에 위치한 팔각도에요.

현재는 생긴지 좀 된 음식점인데, 꼭 한 번 가보자 하면서 이제야 가보네요.

저는 대전에 살아서 이 주변을 많이 오게 되는데,

팔각도의 외관이 계속 눈에 띄어서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팔각도 대전 오류점' 대전 중구 계백로 1725-22 1층 103

 

 

 

0. '팔각도' 영업시간 및 주차공간

영업시간

팔각도 영업시간

월 ~ 목 : 16: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금 : 16: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토 : 12: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일 : 12: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가장 손님들이 많이 붐비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2시까지 영업을 하고,

그 외에는 24:00까지 영업을 한답니다.

저는 이날 가족과 금요일 회식을 하였고,

저녁 6시쯤에 방문을 했답니다.

 

주차공간

 

오류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음식점이어서

주변 공용 주차장 혹은 골목골목에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지하철을 통해서 오더라고요.

저희는 이 주변에 살기 때문에 걸어서 방문하였어요.

 

 

1. '팔각도' 가게의 느낌

팔각도 외관 및 내부

보시다시피 팔각도의 외관 모습은 굉장히 고급 져 보여요.

불빛도 반짝반짝 빛나고, 이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무조건 눈길이 가죠.

저 같은 경우는 삼겹살, 소 이런 종류의 고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숯불 닭구이는 배달 시켜 먹는 거 말고는 잘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내부 모습

금요일 밤이고,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처음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해서, 다른 곳을 갈까 고민했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해서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 이름이 불렸고, 그때 설렌 망믕르 안고

음식점을 들어갔어요.

 


4인 예약 이벤트

4인 예약 이벤트

추가로, 현재 4인 이상 예약으로 방문할 시에

오일 관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답니다.

방문하시게 된다면, 입에서 살살 녹는 오일 관자를 무료로 맛보실 수 있으니

꼭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2. '팔각도' 메뉴 소개

세팅 및 메뉴판

자리에 앉게 되면, 직원분께서 친절히 세팅을 해주시고,

메뉴판을 가운데에 놔주세요.

4인 기준 책상에서 숯불이 들어간 불판이 정말 크더라고요.

상의 반 이상을 차지했으니까요.

그렇지만,불판 주변에 다양한 밑반찬을 놔주어서, 좁지는 않았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다양한 부위의 닭 고기가 있었어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어서,

가장 메인인 숯불 닭갈비와 닭 연골, 닭 목살, 모두 주문했답니다.

(아, 그리고 숯불 닭갈비는 첫 주문 시에 2인분부터 가능해요!)

 

추가로, 제가 관자를 진짜 좋아해서

트러플 오일 관자도 주문했답니다.

 

숯불 닭갈비, 목살

숯불 닭갈비 (간장 230g) : 11,900원
닭 목살 (간장/고추장 180g) : 13,000원

 

가장 먼저 나온 부위는 닭갈비와 목살이랍니다.

일부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입맛 다시게 하는 비주얼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구워주신답니다.

손님이 많은데도, 한 테이블 각각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더라고요.

정말 좋았던 점은 꽈리고추와 파도 함께 구워준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평소에 꽈리고추를 좋아하진 않는데

닭구이와 함께 먹으니까 그 풍미가 진짜 좋더라고요.

 

전체적인 맛은 매우 만족이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닭구이라는 음식이 저한테는 굉장히 낯설었거든요.

기껏 해봐야 배달 시켜서 먹어보거나,

삼겹살, 갈비, 소고기를 먹어본 게 다인데,

항상 튀겨서만 먹었던 닭을 구워 먹으니 그 맛이 정말 색달랐어요.

퍽퍽한 부분 없이 모두 쫄깃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

거기에다가 꽈리고추와 함께 먹어주면 끝장나죠.

 

트러플 오일 관자

다음 나온 음식은 트러플 오일 관자였어요.

 

트러플 오일 관자 9개 : 7,000원

 

제가 정말 좋아하는 관자에요.

관자를 처음 먹어보았을 때 그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관자가 메뉴판에 있길래 바로 주문했고,

그 맛은 역시 제가 생각한 그 이상의 맛이었어요.

 

약간의 양념이 되어있고, 파가 송송 뿌려져 있어서

식감과 그 맛 모두 너무 괜찮았답니다.

무엇보다 숯불에 관자를 구우니

숯불 향과 함께 어우러져 정말 맛있더라고요.

 

고소한 콘치즈, 게라면 된장전골

고소한 콘치즈 : 4,000원
게라면 된장전골(1.5인분, 마무리) : 12,000원

 

식사가 중후반 부에 접어들 무렵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콘치즈와

고기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국물이 들어간 게라면 된장전골이에요.

콘치즈는 여러분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고,

그렇기에 맛있었어요.

 

정말 궁금했던 게라면 된장전골이에요.

사실 게라면 된장 전골이라 해도, 결국 라면이잖아요?

처음 봤을 대 느낀 점은 라면이 12,000원?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궁금하기도 해서 주문해보았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있었어요.

게 껍데기와 함께 국물에서 나오는 해산물 향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렇지만, 12,000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결국 라면인데 말이죠.

 

그렇지만, 양도 적당히 많았고,

가족 모두 맛있게 국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하였어요.

 

닭 연골

닭 연골(고추장 180g) : 12,000원

 

닭갈비와 목살을 먹어본 후에 저희는 닭 연골을 주문했어요.

이름부터 정말 궁금했거든요.

어머니와 동생은 연골 식감을 좋아하지 않았고,

저와 아빠는 오독한 식감을 좋아해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닭 연골은 고추장으로 된 것만 주문하실 수 있어요.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살짝 놀랐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특이했거든요.

닭 연골이 나오기 전에 불판을 바꿔주셨어요.

이전에 불판과는 달리 구멍이 송송 뚫린 불판으로요.

 

저는 개인적으로 닭연골이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말 그대로 엄청 오독오독 거렸고,

양념도 간이 정말 잘 되어서 괜찮더라고요.

닭발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마음에 들어 할 메뉴네요.

 

 

3. '팔각도' 맺음말

외관에서부터 정말 고급 진 느낌이 나는 '팔각도'였어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닭구이를 섬세하게 구워주셨고,

독특한 식감의 닭 연골과 쫄깃쫄깃 함의 끝판왕 닭갈비와 닭 목살까지!

가족들과 대만족을 하며 음식점을 나왔답니다.

추가로, 관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돼지나 소고기만 좋아했던 저에게

닭구이도 정말 맛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음식점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가족이나 어떤 회식자리가 있을 때

꼭 한 번 이곳에 오셔서 즐거운 자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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